부산이 고경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7경기 연속 무패에 성공했다.
부산은 3일 구덕운동장에서 가진 대전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8라운드에서 고경민의 원맨쇼와 임상협의 쐐기포에 힘입어 대전을 4대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부산은 승점 53이 됐다. 무패 행진은 7경기(4승3무)로 늘리며 선두 경남(승점 63)과의 간격을 유지했다. 성적부진으로 물러난 이영익 전 감독을 대신해 김종현 감독대행 체제로 부산전에 나섰던 대전은 수비 실책 등이 겹치면서 4연패 늪에 빠졌고, 최하위 자리도 유지했다.
한편, 프로축구 사상 역대 두 번째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 부천-아산전에서는 홈팀 부천이 3대0으로 완승했다. 경남전에서 벌어진 서포터스 소요사태로 무관중 홈경기 징계를 받은 부천은 이날 정성훈 진창수 김한빈의 연속골에 힘입어 3골차 쾌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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