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김현수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6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달 3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더블헤더 2차전 이후 나흘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이날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2푼4리에서 2할2푼3리로 조금 떨어졌다.
2회 1사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김현수는 상대 선발 호세 우레나를 상대했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와 6회도 2루 땅볼로 물러난 김현수는 1-1이던 9회 1사에서 상대 세번째 투수 브래드 지글러를 상대로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 호르헤 알파로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카메론 퍼킨스 역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하지는 못했다.
1-1이던 11회 다시 타석에 선 김현수는 상대 다섯번째 투수 더스틴 맥고완의 초구를 때렸지만 유격수 땅볼이 됐다.
이날 팀은 마이애미와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1로 승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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