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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돌아오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김경수 고상호 진태화 정운선 곽선영 등 실력파 뉴캐스트가 재연의 막을 연 뒤 강필석 오종혁 정인지 최연우 등 초연 배우들이 11월 말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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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림 작, 채한울 작곡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백석의 동명의 시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됐다. 오세혁 연출이 초연에 이어 지휘봉을 잡고, 박지훈 음악감독이 새롭게 합류해 한층 풍성해진 음악을 선사한다. 오세혁 연출은 "기본에 충실한 무대를 만들 것"이라며 "속이 차오를수록 겉은 담담해지는 한 편의 시이자 한 폭의 그림 같은 뮤지컬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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