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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담백하고 똑 부러지는 목소리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최근 JTBC '알 수도 있는 남자'에서 수영 소개팅 상대역으로 카메오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출연 계기로 "스태프들과 친하고 가족 같은 사이라서 의리를 지키기 위해 흔쾌히 촬영에 임했다"며 촬영팀과의 끈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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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월계수'에서 이세영과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아츄 커플'로 불렸던 그에게 실제 연인 발전 가능성을 묻자 "전혀 없다. 괜한 소문으로 세영 씨에게 피해주고 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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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 장면에 깜짝 출연했던 현우. 그는 "갑자기 촬영팀이 들어오는 바람에 숨어있었는데 관장님이 부르는 바람에 우연히 나오게 됐다"며 등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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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제외하고 본명 그대로를 활동명으로 쓰고 있는 그에게 계명하지 않았던 이유를 묻자 그는 "연예인 중에도 현우라는 이름이 많은데, 그래서 더 좋을 때가 있다. 다른 현우가 연관 검색어로 오를 때 더불어 이득을 많이 봤다"며 개구진 미소를 지어 보였다.
어느덧 10년 차를 맞이한 현우. 그동안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던 그는 그동안 "연기 생활을 하며 길게 쉰 기간이 3주"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이어 슬럼프에 대해선 "매 작품을 시작할 때마다 슬럼프를 겪는다. 역할 비중 커질수록 고민이 많아진다"고 고백했다.
그는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로 "사이코 패스 연기"라고 언급했으며 "영화 '추격자'에서 하정우 선배님의 역할 같은 것도 욕심 난다"고 전했다. 롤모델로는 하정우와 류승범을 꼽았으며 "나와는 다른 스타일이라 더 본받고 싶은 점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친한 연예인으로는 이동건과 최태준이라 답한 그는 "내가 술을 못 마시는 편이라 만나면 커피 마시면서 근황도 묻고 수다를 떤다"며 웃어 보였다.
목표를 묻는 질문에 "누군가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하던 현우. 그의 꾸준한 노력의 발자취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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