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거스 히딩크 감독 선임 가능성을 일축했다.
6일 한국이 우즈벡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최종 10차전에서 0대0으로 비기면서 승점 15점을 기록, 조 2위를 지키면서 러시아행 티켓을 획득했다.
9회 연속, 통산 10회 진출이 순간. 하지만 비판 여론이 거셌다. 내용이 기대 이하였다는 것. 이대로라면 본선에서 '승점 자판기'에 머물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신태용 감독의 전술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은 해외파 기용에 교체 타이밍도 아쉬웠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러시아월드컵 성공을 위해 국제 무대 경험이 풍부하고 뛰어난 업적을 가진 감독 선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이름이 거론됐다.
협회는 히딩크 감독 선임 가능성을 일축했다. 몸값을 맞출 수 없다는 게 이유였다. 협회 관계자는 "(히딩크 감독 선임은)말도 안된다"며 "몸값을 못 맞춘다"는 반응을 보였다.
타슈켄트(우즈벡)=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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