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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경규와 강호동은 '밥동무'로 출연한 케이윌과 소유를 보고 반가워했다. 그러나 이경규는 '정글의 법칙'에 함께 갔던 소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만나마자마 서운함을 안겼다. '소유라면'을 떠올리며 가까스로 소유의 이름을 기억해낸 이경규는 씨스타의 해체는 알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소유는 "안 좋은 것만 안다. 이름은 모르고 해체한 것만 아냐. 섭섭하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다른 건 사과 안 하는데 소유를 못 알아본 건 사과한다"고 거듭 미안해했다. 이를 들은 케이윌은 이경규에게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기습 질문했고, 이경규는 모두를 실망시키지 않고 "KCM"이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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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씨 탓에 더 지친 발걸음을 옮기던 강호동과 소유는 동심이 느껴지는 파란 집 앞에 섰다. 두 사람은 아이들을 향한 부모님의 배려와 사랑이 문 앞에서부터 가득 묻어나는 집에서 마침내 한 끼에 성공, 오일장에서 사 온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저녁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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