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가 중요할 것 같아 일찍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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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이 1군 그라운드에 올랐다. LG는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오지환을 1군엔트리에 올렸다. 대신 장준원을 말소했다.
오지환의 1군 등록은 하루 정도 빨랐다. 당초 주말에 복귀시키려던 계획을 앞당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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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은 지난달 3일 롯데전서 1루에서 견제구 때 귀루하다가 왼발목을 다쳤다. 처음엔 가벼운 부상으로 여겼으나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LG 양상문 감독은 오지환에 대해 "오늘 선발이 하영민이어서 오지환이 경기 감각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면서 "오늘 경기가 유격수 수비가 중요할 것 같다. 그래서 수비 때문에 오지환을 선발로 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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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은 이날 9번-유격수로 선발출전한다. 2루수는 강승호가 출전한다. 양 감독은 "(강)승호가 수비 범위가 넓어졌다"라고 했다.
LG 타순은 문선재-안익훈-박용택-김재율-양석환-이형종-강승호-정상호-오지환으로 짜여졌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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