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여자친구가 터프와 애교, 능청을 오가는 활약으로 SNL을 사로잡았다.
여자친구는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9'에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남성팬들의 함성이 대단해 신동엽이 여자친구를 소개하며 "우정의 무대"라고 말할 정도.
여자친구는 김민교의 3분 여자친구로 분하며 6인6색 매력을 선보였다. 아이돌여친으로 분한 은하는 바쁜 스케줄 탓 김민교와 팬사인회로 데이트를 했다. "한 바퀴 더 돌고 와"라고 말하는 은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신비는 반전 매력 여친으로 등장해 "부자 아니다", "이복남매다"란 말로 반전을 안긴 뒤 '스타워즈' 다스베이더로 변신해 "아임 유어 파더"를 외쳤다. 파워청순여친 예린은 머리카락으로 김민교에게 상처를 입히더니 김민교의 고막을 나가게 만들기도 해 폭소를 안겼다.
유주는 빠른97여친. 그는 김민교가 말하는 것마다 빠르게 가져다주더니 먹는 것도 빠르게 해 김민교를 당황케 했다. 마지막은 엄지가 장식했다. 엄지공주여친으로 등장한 엄지는 캔커피보다 작은 엄지공주로 등장, 김민교의 재채기에 날아가버렸다.
또한 '판타스틱 연애해 듀오' 코너에서는 흙수저 커플, 장수커플, 모태솔로 커플 등으로 활약하며 멤버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애교까지 선보였다.
메인 보컬 유주는 노래만 잘하는게 아니었다. NCI의 행동분석관으로 변신해 사물 개그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두루마리 휴지가 펼쳐진 모습부터 히터소리, 변비와 가위까지 기발하게 표현했다.
신동엽은 "함께 하면서 여자친구의 더 큰 매력에 빠져버렸다"고 인사했고, 여자친구는 "13일에 나오는 신곡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부탁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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