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13일 오전 4시30분께 경의중앙선 원덕~양평역 사이에서 시험 운행 중인 열차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기관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사고 여파로 평소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는 출근길 시민들이 버스 등 다른 교통편으로 갈아타고 일부 역에서는 아예 승객 출입을 막는 등 혼란이 이어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가 난 시운전 열차엔 기관사 등 7명이 탑승했다"라며 "이들 중 1명은 사망했고 3명은 중상,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