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백년손님' 이만기의 아내 한숙희가 과거 자신의 인기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은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 장모 박순자, 자은도 염전 사위 최종화와 장인 안훈오, 장모 김수자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국민 시어머니'로 유명한 배우 서권순과 개그맨 이정수, 그리고 이만기의 아내 한숙희가 출연한다.
이날 한숙희는 "과거 은행에서 근무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은행원 시절의 일화들을 공개했다. MC 김원희가 "은행원 시절에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고 묻자, 한숙희는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사실 인기가 많았다. 당시에 대한민국에서 이만기가 신랑감 1위였다면, 포항에서 신붓감 1위는 저였다고 보시면 된다"라고 당당하게 답했고, 이에 패널들은 수긍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한숙희는 "출근할 때 따라오던 사람도 있었고, 어르신들이 창구로 찾아와 신붓감으로 보고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숙희는 "특히 내 자리 앞에 남자들이 줄을 많이 서있었다. 걸 그룹으로 치면 제가 센터에 있던 셈이다"라며 끊임없이 자랑을 이어나갔다. 결국 듣다 못한 패널들은 "본인 입으로 이렇게 다 말하기 있냐", "오늘 밤 주인공은 한숙희 씨냐"며 응수했고, 분위기를 파악한 한숙희는 멋쩍어 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만기의 아내 한숙희의 은행원 시절 이야기는 14일(목) 밤 11시 10분, SBS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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