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최 정이 감기 증세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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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정은 17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감기 증세가 심해져 하루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최 정은 최근 환절기를 맞아 몸상태가 썩 좋지 못했는데, 이날 오전부터 감기와 몸살이 겹치면서 훈련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오늘 상황을 봐서 대타로 출전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휴식이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최 정은 전날까지 올시즌 12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4리, 46홈런, 113타점을 기록했다.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 정은 50홈런 고지를 밟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는 이날 경기를 마치면 5게임을 남겨놓는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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