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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당선에 실패한 보조 작가 현수는 우울한 마음을 정선에게 위로 받았다. 현수는 드라마 공모전에 당선되면 출 생각이었던 여의도 공원에서의 댄스를 정선의 제안에 얼떨결에 추게 됐고, 이는 현수가 미소 짓게 되는 계기가 됐다. 현수는 "위로가 됐어요"라며 정선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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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생각보다 속 깊은 정선에게 "애 늙은이 같다. 그 나이에 맞게 살아라"라고 조언했다. 현수가 자신에게 마음을 열어가고 있음을 느낀 정선은 현수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현수는 고백을 거절했던 첫 만남과 달리 흔쾌히 정선에게 번호를 알려줬고, 현수를 향한 정선의 마음은 점점 커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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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이들은 서로를 향한 감정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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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설레는 키스신이었다. "싫으면 피하라"고 말하는 '직진 연하남' 양세종의 달달한 목소리와 로맨틱한 눈빛은 서현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했다. 피할 수 없는 양세종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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