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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새로 생긴 변화는 포스트시즌 등록 인원이다. 그동안은 구단 당 28명 등록, 28명 출전이었지만 올해부터는 30명 등록, 28명 출전이다. 시리즈가 시작하기 전에 제출하는 엔트리에서는 30명의 이름을 써넣고, 경기당 출전 가능한 선수는 종전 그대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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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환영하는 것은 현장이다. 몇 년 전부터 현장의 요구가 있었지만, 차일피일 미뤄졌다. 특히 정규 시즌이 144경기 체제가 되면서 선수들이 갖게 된 체력적인 부담이 더 늘어나 엔트리 확대를 끊임없이 요구했다. 그리고 KBO 실행위원회가 30명 등록-28명 출전으로 결정하면서 당장 올해부터 더 많은 가용 인원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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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부터 올라가는 팀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만약 한 팀이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등 아래 단계를 거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 선수들이 대부분 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주전들이 이미 많이 지쳐있는 상황에서 추가 인원을 엔트리에 등록하면 적절한 분배 기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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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주전 베스트 라인업과 백업 선수들의 기량 차이가 큰 팀들에게는 그다지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오히려 상대팀에 대한 부담감만 더 커진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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