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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가 뽑은 명장면, 긴장감 흐르는 오진규와 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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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는 이 장면을 "최강수다운 침착한 분노였다고 생각한다. 담담하게, 또 서서히 드러나는 분노가 멋지게 담겨 있었다. 극중 긴장감도 놓지 않았던 장면이라 생각한다"며 오진규와의 독대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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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아(채수빈 분)는 소녀 가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떠맡아야 했다. 가족들이 진 빚을 갚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홀로 서울행 열차에 오른 이단아는 그 중압감을 버티지 못하고 자살시도를 했다. 다리 위 외로이 서 있는 스무 살 소녀의 눈물은 보는 이들도 함께 눈물 흘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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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가 뽑은 명장면, 불법레이싱 피해자 정임의 용서
김선호는 "이 순간 정말로 진규가 되어 서 있었던 것 같다. 현수가 깨어났다는 말에 원망인지 다행인지 모를 복잡한 감정들이 한꺼번에 올라와 어린애처럼 눈물이 났다. 또한 진규의 손을 잡아주는 정임의 손이 너무나도 따뜻했다"며 그때의 기분을 전했다.
고원희가 뽑은 명장면, 엉뚱 매력 폭발한 오진규와 동침
짝사랑을 끝내고 오진규에게 고백한 이지윤(고원희 분)은 밖에서 떠돌던 오진규를 집으로 데려와 동침했다. 밤새 오진규를 괴롭히는 이지윤의 장난은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 장면은 고원희에게도 즐거운 촬영현장으로 남아있다.
고원희는 "귀신 흉내를 내고, 입으로 재밌는 소리를 내며 진규를 괴롭힐 때 모두가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 그 모습이 영상에 그대로 녹아든 것 같다. 혹여 이상하게 보일까 걱정했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뿌듯하다. 지윤이 자체의 엉뚱한 매력 덕분에 더욱 귀엽고 웃긴 장면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최강 배달꾼'의 마지막 장은 어떤 이야기로 채워질까. 9월 22일, 9월 23일 밤 11시 KBS 2TV에서 방송되는 '최강 배달꾼' 15회, 16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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