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함께하는 한중일 유소년 축구대회가 우정과 화합의 킥오프를 울린다.
한중일 유소년 축구대회가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공천포, 효돈축구장 A, B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가 추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제주 유나이티드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팀(한국 5팀, 중국 4팀, 일본 3팀) 400명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 U-18를 비롯해 서귀고, 제주제일고, 대기고, J-sun FC가 대표로 나선다. 중국은 상하이 상강, 항저우 그린타운, 남경축구협회, 후베이축구협회가, 일본은 가고시마 유나이티드, 치바현 선발팀(Penalty Selection), 쥬오학원고교가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 진행은 각팀 예선 2경기를 거쳐 순위결정전, 준결승, 결승으로 이어진다. 시상식은 10월 1일 열리는 공천포 구장에서 진행되며, 단체상 (우승, 준우승, 3위)과 개인상 (최우수상, 우수선수상, 감투상)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된다.
장석수 제주 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제주는 그동안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유소년 꿈나무 육성에 힘써왔다. 좋은 기회를 통해 서귀포시와 협력해 한중일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가한 선수들이 국경을 넘어 많은 추억과 우정을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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