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별을 달아주고 싶다."
김도훈 울산 감독의 소감이었다. 울산이 19년만에 FA컵 결승에 올랐다. 울산은 27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목포시청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FA컵 4강전에서 후반 32분 터진 김인성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이겼다. 울산은 1998년 이후 처음으로 FA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은 부산-수원전 승자와 FA컵 우승을 놓고 다툰다. 결승전은 12월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된다.
울산=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소감은.
승리 만든 선수들에게 고맙다. 목폭시청이 많은 준비를 했지만 어쨌든 결과를 가져왔다. 시간이 더 있었으면 많은 골을 가져올 수 있었는데 아쉬웠다. 부담도 있었고 경직된 부분도 있었다. 이런 계기로 결승을 갔다는 것은 확실하다. 힘든 상황 이겨내고 한 발씩 앞으로 가고 있다. 마지막까지 집중하자고 하겠다.
-김인성 교체 투입 결정적이었다.
전반 끝나고 바로 하려고 했다. 김승준도 키핑력 있어서 좀 더 가려고 했는데 후반 초반부터 목포시청 양 측면이 체력 문제가 보여서 교체했다.
-인천 시절 FA컵 결승 갔고 올해 울산 첫 시즌 결승 갔는데 비결은.
강한 것은 전력을 다하고 있어 그렇다. 베스트를 다 넣어서 분위기 만들어 간다. 예선부터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고 있다. 초반부터 느슨하게 가는 것은 대회를 방심할 수 있다. 초반부터 강하게 가야한다. 준비를 그렇게 하다보니 좋게 기회가 온 것 같다.
-울산이 FA컵 우승이 없는데. 감독 개인도 우승이 없다.
일단 대회 나왔으면 우승 목표를 가져야 한다. 선수들과 처음 시작 때 K리그나 FA컵 우승 목표 가지고 시작했다. 초반에 좀 힘들었지만 시즌을 하다보면 여러 번의 고비가 있다.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주는 계기가 됐다. 매경기 최선 다하는 모습으로 하고 있다. 내 개인적으로 그렇고 선수, 코치, 감독 준우승 했다. 울산에도 별을 달아주고 싶다. 결승전이니 전력을 다해서 두 경기 전력 다하겠다. 준비를 잘하겠다.
-목포시청에 초반 고전했는데.
5-4-1의 목포, 우리는 4-4-2였다. 미드필드에서 압박이 안되니 상대가 자유롭게 해줬다. 역습 맞는 경우도 있었다. 후반에 볼에 대한 압박도 됐고 교체를 통해 주효했다. 상대가 급해졌고 실수를 만들 수 있었다 기회 때 득점했으면 우리도 쉽게 갔는데 득점 이후 상대가 벌어지더라. 조금 더 빨리 나왔으면 싶었는데. 상대는 우리를 두고 준비 많이 했다. 축구라는 것이 프로 아마추어 힘들다.
-결승에서 만나고 싶은 팀은.
누가 오더라도 좋은 상대하고 싶다. 두 팀 모두 좋은 팀. 상대적으로 우리는 우리 경기를 하겠다. 전술적으로 다듬으면서 더 준비를 하겠다.
-K리그에 전념할 수 있게 됐는데.
스플릿 들어가기 전 승점 최대한 쌓아야 한다. 스플릿에서는 모든 경기 승점 집중해야 한다. 선수들 컨디션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를 준비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경기가 있으니 전력을 다해 할 것임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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