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매직넘버를 3으로 줄이면서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KIA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헥터의 역투와 후반 타선의 집중력으로 7대4의 역전승을 거뒀다.
헥터는 2회말 대거 4점을 내주며 불안했으나 이후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KIA는 8회초 김주찬의 안타로 4-4 동점을 만들고 이어진 2사 만루서 안치홍이 친 빗맞힌 타구가 우익수, 2루수, 1루수가 모두 잡을 수 없는 곳에 떨어져 2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9회말 김세현의 마무리까지 이어지며 7대4로 승리.
KIA 김기태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들 모두 끝까지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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