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현장에서의 열혈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에서 이종석은 신입 말석 검사 정재찬 역으로 분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8일 방송된 4화 방송 중 재찬이 자신의 동생(신재하 분)을 지키기 위해 자존심을 내려 놓고 남홍주(배수지 분)에게 도움을 청하는 마지막 씬 비하인드 사진이다. 홍주의 집 초록색 대문 앞에서 '최고의 엔딩'을 위해 강추위도 녹일 뜨거운 연기 열정을 불살랐다는 후문.
올해 초 영하의 날씨 속에서 진행된 촬영현장에서 이종석은 귀여운 귀마개에 패딩 점퍼 차림으로, 춘천과 서울을 오가며 대본 삼매경에 푹 빠진 모습이다.
자신의 촬영 장면을 대본과 비디오 카메라를 통해 모니터링하며 연기 디테일에 신경쓰는 모습이 포착돼 '믿고 보는 배우'의 숨은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장난기 가득한 웃음으로 카메라를 향해 아이컨택하며 브이자를 그리는 모습이 극 중 홍주와 티격태격하는 현실 케미를 배가시킨다. 또 모니터링에 열중하는 옆 모습과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8등신 비율이 흡사 화보를 방불케 해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3, 4화에서 재찬은 홍주에 이어 예지몽을 꾸기 시작, 자신이 담당하게 된 '박준모 가정 폭력 사건'이 동생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홍주에게 도움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강렬한 엔딩을 선사했다.
'당잠사'는 매 화 다음 스토리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치밀하게 짜여진 극본과, 영화를 방불케하는 스펙타클하면서도 압도적인 비주얼의 연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완벽한 3박자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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