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문제적남자' 뇌섹남들이 가을 소풍을 즐겼다.
1일 밤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제1회 문제적 남자 가을 소풍'을 개최했다.
이날 소풍에는 기존 '뇌섹남'들을 비롯해 신재평과 주우재, 샤이니 태민, 토니안도 함께했다. 뇌섹남들은 학창시절 소풍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또 각자 준비한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소풍 분위기를 한껏 냈다.
이어 뇌섹남들은 각자 감성을 담아 가을을 주제로 동시를 지었다. 박경은 '물든다'라는 제목으로 모두의 호감을 샀지만, 뜬금없는 '돌아와줘 제발'이라는 결말로 큰 웃음을 안겼다. 또 하석진은 라임이 돋보이는 동시를 지었고, 토니안은 웅변 같은 말투에 90년대 가요계를 떠올리게 하는 동시를 선보였다. 김지석은 19금 성인의 시로 모두를 만족(?)스럽게 만들었다.
점심식사 시간에 제작진은 뇌섹남들이 사전 인터뷰에서 원했던 도시락을 모두 맞춤 제작해 건넸다. 손이 큰 엄마의 유독 컸던 김밥을 말했던 신재평은 대왕 김밥을 받았고, 아무 생각 없이 우엉 김밥에 얽힌 안 좋은 추억을 털어놨던 전현무는 그대로 우엉 김밥을 받았다. 눈치가 빠른 주우재는 티본 스테이크와 랍스타 도시락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뇌섹남들은 제작진의 도시락 선물에 기뻐하면서도 불안함을 떨치지 못했다. 뇌섹남들은 "맛있게 먹고는 있는데 불안하다", "폭풍전야 같은 기분이 든다"며 초조해했다.
그러나 뇌섹남들은 걱정은 일단 접어두고, 가을 소풍을 만끽하기로 했다. 뇌섹남들은 동시 짓기에 이어 수건돌리기를 했다.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한 이장원과 다른 얘기를 하느라 눈치채지 못했던 토니안은 맨발로 지압길 걷기 벌칙을 받았다. 이후 뇌섹남들은 팀을 나눠 지압길 릴레이 경주를 펼쳤다. 비명 소리가 난무하는 가운데 태민은 지압길 위를 날아다니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뇌섹남들은 '남탕'(?)을 벗어나기 위해 각자 아는 여성 지인들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가장 먼저 김지석은 자신 있게 절친인 배우 유인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인영은 김지석의 초대에 쿨하게 응해 절친임을 인증했다. 이어 하석진은 한선화에게 전화했고, 한선화는 되려 자신의 모임에만 초대하기 바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박경은 절친 박보람에게 전화했고, 박보람은 이상형인 김지석이 있다는 이유로 그의 초대에 응했다.
한편 이날 뇌섹남들은 소풍 때 가장 하고 싶었던 '보물찾기'를 하기 위해 폐교로 향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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