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홈런포가 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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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린 4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타디움에 포연이 자욱해졌다. 1회부터 양팀이 무려 3개의 홈런포를 터트리며 팽팽한 타격전을 이어가고 있다.
원정 선공팀 미네소타가 먼저 1회초 두 개의 홈런포로 포문을 열었다. 선두타자 브라이언 도저의 솔로포에 이어 1사 1루에서 4번 에디 로사리오가 투런 홈런을 쳤다. 3-0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듯 했다. 하지만 곧바로 양키스가 '멍군'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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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1사 1, 3루에서 4번타자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호쾌한 동점 스리런 포를 터트렸다. 그레고리우스는 미네소타 선발 어빈 산타나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6구째 95마일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3-3 동점. 승부는 포연 속에 잠겼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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