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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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공연되는 '리어왕'(강민재 연출, 도토리컴퍼니 제작)이 그 무대. '리어왕'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한 편으로 이태임은 리어왕의 둘째 딸 '리건'을 연기한다.
최근 JTBC 드라마 '품위있는그녀'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 받았던 이태임은 "언젠가 배우로서 무대에 꼭 서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세계적인 고전에 안석환, 손병호 배우와 같은 배테랑 선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흔쾌히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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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어왕'은 스토리와 대사, 캐릭터는 물론 의상과 소품, 무대까지 원작에 충실한 오리지널 버전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리어'역에 중견 안석환, 손병호가 더블캐스팅됐고 첫째딸 '거너릴'역에는 강경헌이 나선다. 그 외에 30여명의 배우, 50명의 스태프가 참여하는 대작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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