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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벼랑 끝 4차전에서 조쉬 린드블럼 카드를 썼다. 그리고 2차전 호투했던 브룩스 레일리가 부상으로 인해 선발로 나서지 못한다. 그래서 5차전까지 갔지만,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다. 상대는 에이스 에릭 해커가 등판하는 데 롯데는 '초보' 박세웅이 선발로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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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뿐 아니라 리듬도 걱정이다. 박세웅은 12일 4차전 선발로 내정돼있었다. 경기 준비를 다 했는데, 비로 경기가 취소돼버렸다. 그리고 13일로 밀린 4차전에는 조쉬 린드블럼이 등판했다. 박세웅은 이틀 뒤 5차전 선발로 최종 확정이 됐다. 시리즈 초반에는 불펜 대기도 했었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준비만 하다 드디어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 나서게 된 것이다. 선발투수는 경기를 준비하는 루틴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는 약간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NC 해커는 중요한 4차전에 나설 수도 있었지만 자신이 5차전에 던질 준비를 하고 있어 준비가 안된다며 등판이 힘들다고 김경문 감독에게 얘기해 최금강이 선발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투수에게는 루틴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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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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