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양정아가 아쉬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연출 최영훈, 극본 김순옥)'에서 슬픈 인생 속 칼날 같은 야망을 지닌 이계화 역을 맡아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던 양정아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양정아는 14일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통해 "좋은 팀을 만나서 편하게 연기 할 수 있었다. 코믹적인 부분과 아들에 대한 모성애 그리고 구 회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계화가 마냥 밉지 않게 만들었던 것 같다. 계화를 연기할 수 있게 해주신 작가 선생님, 잘 이끌주신 감독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계화에게 애정이 많아 후반으로 갈수록 더 집중해서 연기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그동안 함께 해준 선후배 배우분과 즐기면서 촬영했기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언니는 살아있다.'와 계화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양정아는 극 중 이계화의 넘치는 야망을 섬세한 감정으로 표현해내 악역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어받았다. 또한, 눈빛만으로 이목을 사로잡는 등 매회가 지날수록 그녀의 연기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양정아 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인생의 벼랑 끝에서 손을 맞잡은 세 언니들의 자립 갱생기이자 그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로 오늘 54회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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