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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후 이어진 렌덤 게임 코너 '승호마블'에서는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진 것은 물론,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양승호의 색다른 매력들을 만날 수 있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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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부에서는 MC로 김신영이 깜짝 등장,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양승호와 팬들이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팬들이 보내온 영상 편지를 본 양승호는 감사 인사와 함께 연신 눈물을 쏟았다. 그 후 이렇게 8년 동안 계속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클럽 에이플러스를 위한 팬송인 '유 아 마이 플러스(You're My +)'를 팬들과 함께 열창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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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했던 저인데 아직까지도 믿고 좋아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또 이제야 팬분들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대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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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면 군대라는 시간을 짧다고 생각합니다. 더 긴 시간을 힘들게 보내게 해서 미안하고 또 죄송합니다. 엠블랙, 그리고 저를 좋아했던 시간 모두 헛된 시간이 아니었음을 돌아와서 꼭 보답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을
마지막으로 팬들을 위해 만든 자작곡 '이제야'를 부르며 팬미팅을 마무리한 양승호는 행사 종료 후에도 돌아가는
팬들을 일일이 악수로 배웅하며 자작곡이 담긴 CD와 깜짝 메시지가 들어있는 향초, 손편지를 선물, 팬미팅의 주제처럼 '잊지 못할 소중한 날'을 만들었다.
한편 150분여 동안 뜨거운 팬사랑으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은 양승호는 금일 16일(월) 가족들과 조촐한 시간을 보낸 뒤 강원도 소재의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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