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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자현은 한국 음식 사진을 이용해 우효광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자 했다. 하지만 우효광은 "오늘 나 쉬는 날이다. 배도 고프지 않다"면서 심드렁한 태도를 보이는 한편 슬그머니 두 손가락을 비비며 용돈을 요구했다. 과거 600위안(약 10만원)에 만족하던 우효광이 요구한 용돈은 두 배에 가까운 1000위안(17만원)이었다. 이에 추자현은 상금 총액 20만원-문제수 10개를 설정하고, 한번 틀릴 때마다 5만원씩 감하는 중재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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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맞출 때마다 박장대소를 하는가 하면, 연신 '대박'을 외치며 추자현을 향해 애교를 떠는 등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자신의 정답을 확신할 때는 기운차게 하이파이브를 해왔지만, 고민에 빠지면 얼굴이 싹 굳어지며 진지하게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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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효광은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음에도 '냉면'의 벽에 부딪혀 획득했던 10만원까지 잃고 말았다. 망연자실한 우효광은 눈물을 흘리며 "냉면! 냉면!"을 잇따라 절규하듯 외쳤지만, 이미 버스는 떠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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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와 서장훈을 비롯한 패널들은 추자현의 엄격한 한국어 발음 교육에 잇따라 불만을 제기했지만, "이렇게 처음부터 안하면 계속 잘못 발음한다"는 '추선생'의 태도는 단호했다. 하지만 김숙은 "추자현씨는 우블리가 용돈 땄어도 다른 조건 대서 회수하려고 했을 것"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했고, 추자현은 멋적게 웃으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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