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KBL 새 총재구단이 됐다.
KBL은 19일 임시 총회를 개최해 새롭게 총재를 맡게 될 구단을 결정했다.
차기 총재 선임이 미뤄지자 총회에서 총재를 맡을 구단 순번을 정했다. 회원 구단 구단주가 총재를 맡기로 돼 있으니 10개 구단이 돌아가면서 총재를 맡기로 한 것이다.
이날 임시 총회에선 그동안 KBL에 가장 공헌을 많이한 구단 순으로 하는 것이 어떻냐는 얘기가 나왔고, 우승을 많이 한 팀이 공헌을 많이 한 게 아니냐는 결론이 나 현대모비스로 결정됐다
현대모비스는 역대 챔피언결정전 6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팀이다. 현재 현대모비스 사장인 임영득 구단주가 총재가 된다. 이후엔 5차례 우승한 전주 KCC 이지스가 총재 구단이 된다.
KBL은 지난 5월 총회에서 임기가 끝나는 김영기 총재를 만장일치로 제9대 총재로 재추대했었다. 그러면서 '향후 총재는 회원 구단의 구단주 중에 추대 선출한다'결의를 했었다.
김 총재는 고사의사를 밝혔지만 만장일치로 재추대가 되자 일단 총재를 맡되 차기 총재를 영입한 뒤 물러나겠다고 공언했다. 이후 김 총재는 여러 구단을 만나 총재를 맡아줄 것을 부탁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정기 총회에서는 KBL측이 "회원사 구단주 분을 새 총재로 추대하려고 했지만 해당 구단주가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 새 총재 선임 전까지 일단 현재 집행부로 KBL을 꾸려가기로 했다"고 밝혀 새 총재가 가시화도는 듯 했다. 하지만 회원사 구단주가 끝내 고사의사를 밝혀 새 총재 추대가 원점으로 돌아왔고, 결국 임시 총회를 통해 총재를 강제로 결정하게 됐다.
임영득 사장은 지난 2016년 5월 현대모비스 사장에 취임해 현대모비스 구단주도 맡고 있다. 지난 7월엔 2017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새 총재가 결정됐지만 곧바로 임영득 구단주가 총재가 되지는 않는다. 이번 시즌은 김영기 총재가 끝까지 이끌고, 시즌이 끝난 뒤 새 총재가 임기를 시작하도록 결의했다.
김 총재로선 이번시즌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김준호♥' 김지민, 학폭 피해자였다.."주동자 이름 아직도 기억, 사과받고파"(사이다) -
최수영, 정경호와 결별 후 '본업 복귀'…연극 D-4 "극장서 만나요" -
허경환, 물놀이 중 바지찢김 '대참사'…유재석도 당황한 '역대급 노출 사고' -
공유·이동욱이 밝힌 '도깨비 10주년 여행' 비화…"김고은이 먼저 제안" -
이주승, 1억 상금 기부 이유=올해 돌아가신 조부 유언 "좋은 일 있을 때 좋은 일 하라고"
- 1.한화 허인서, 추격의 스리런포 쾅!…시즌 12호→1점차 살얼음 승부로 만들었다 [잠실 현장]
- 2.그 가을, 삼성을 떨게한 몰아치기 달인의 귀환, 데뷔 첫 3연타석 홈런+전의산과 백투백
- 3.다시 시작되는 K리그1, 포항도 달릴 준비...박태하 감독 "월드컵 보면서 느낀 것 많아, 지지 않겠다는 의지 결과에 영향"[현장인터뷰]
- 4.하늘이 독일을 돕는다..."에너지 고갈" 선언했던 클롭, 獨 대표팀 제안 들어오자 '오피셜' 공식 선언 "완충 상태다!", 부임 의지 확실
- 5.이런 '월클' 선수 또 없습니다...역사적인 첫 16강 진출에도 패배팀 먼저 챙겼다, '손흥민 동갑내기' 살라 "먼저 다가가서 위로의 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