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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이후 19년만에 정규시즌 100승을 돌파(101승61패)한 휴스턴은 디비전시리즈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3승1패, 리그챔피언십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를 4승3패로 물리쳤다. 다저스에 비해 힘은 더 썼지만, 휴스턴 역시 안정적인 선발진이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끈 원동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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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마에다 겐타와 켄리 잰슨이 불펜에서 확실한 역할을 해주고 있어 다저스는 경기 후반에도 안정감 넘치는 운영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에다는 5경기에서 5이닝 무안타 무실점, 잰슨은 7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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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양팀 엇비슷한 컨디션이다.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 야시엘 푸이그, 엔리케 에르난데스, 찰리 컬버슨 등이 포스트시즌 3할대 이상을 때렸고, 유격수 코리 시거가 합류할 예정이라 짜임새를 더욱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휴스턴은 호세 알투베를 비롯해 율리 구리엘, 카를로스 코레아 등이 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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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1988년 우승 이후 29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그 뒤로 10차례 포스트시즌에 나갔지만, 월드시리즈 문턱조차 넘지 못했다. 2005년 이후 1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휴스턴은 1962년 창단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두 팀 모두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한과 절실함을 토해낼 수 있는 스토리를 품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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