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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승후보를 꼽아달라는 말에 가장 많이 나온 팀은 우리은행과 함께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청주 KB스타즈였다. 이들 3개 구단이 3강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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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위성우 감독과 KB스타즈 안덕수 감독, 강아정, KDB생명 김영주 감독 등이 삼성생명을 우승후보로 꼽았다. 삼성생명은 지난시즌 2위에 올랐고, 주축 외국인 선수인 엘리사 토마스와 재계약에 성공해 안정적인 전력을 갖췄다. 위성우 감독은 "선수 구성면에서 KB와 삼성이 가장 괜찮다고 생각한다. 두 팀중에서 고르라면 삼성을 꼽겠다"라고 했다. 김영주 감독은 "높이에선 KB가 1위이고 나머지 선수 구성을 보면 삼성이 나은 것 같다. 패기와 열정은 KEB하나은행이 좋다"면서 "가늠하기는 힘들지만 삼성이 우승할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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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김단비만 다른 예상을 했다. 우리은행을 우승후보로 꼽으면서도 "우리은행의 통합 6연패를 신한은행이 깰 것 같다"라고 해 자신이 뛰고 있는 신한은행의 우승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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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성 감독은 "이번시즌은 신한은행이타이틀 스폰서이기도 하고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고, 김영주 감독은 "올해는 조금 더 공격적인 농구를 하면서 좋은 경기, 이기는 경기 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환우 감독은 "부상없이 시즌 준비를 완료했다. 초반부터 강력하게 치고나갈 수 있는 끈끈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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