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서울시가 손잡고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서울시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삼성발달센터)를 개원한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발달센터는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 치료의 메카가 될 삼성발달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삼성전자가 기부한 200억원과 서울시비 118억원 등 총 318억원이 투입됐다.
2013년 7월 건립업무협약식을 맺고 2015년 4월 착공해 올해 9월 완공됐으며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발달장애인은 약 20만명이며 대부분 소아청소년기에 장애가 발견되지만 기존 서울시어린이병원 이외에는 전문 의료시설이 매우 부족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못한 채 성인이 되고있는 실정이다.
삼성발달센터는 2019년까지 총 12,000명(누적 연인원)의 발달장애 어린이환자에게 치료기회를 새롭게 제공할 수 있게 됐고 대기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발달센터는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재활의학과 전문의들의 협진을 통해 조기진단·치료· 추적평가가 통합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문제행동치료실·조기집중 치료실 등 9개 전문치료실을 설치해 환자 맞춤형 치료와 향후 발달장애 어린이치료의 주력기관으로서 한국형 표준모델도 제시할 예정이다.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장은 "삼성발달센터 건립을 통해 발달장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국내에서도 발달장애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연구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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