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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 선발 투수였던 함덕주는 포스트시즌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주로 2~3번째 투수로 등판해 상대 흐름을 끊는다. NC와 플레이오프 4경기에 모두 등판해 6⅔이닝을 소화하며 2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승 1홀드를 따냈다. 시리즈 MVP 투표에서도 2위에 오를 정도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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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률도 필승조의 핵심이다. 올 시즌 밸런스를 제대로 잡으면서 제구가 되기 시작했다. 정규 시즌 70경기에서 7승2패 12홀드 7세이브,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할 정도로 좋았다. 시즌 막판 1이닝 이상을 던지는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1차전에선 8회말 무사 1,2루 위기에서 등판했다. 5-3으로 앞선 상황. 병살타와 삼진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9회도 완벽히 틀어막았다. 2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한국시리즈 데뷔전에서 세이브를 따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후 김강률의 8회 투입에 대해 "경험이 부족해 고민했다"면서도 "중요한 경기를 잘 풀어줬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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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경기에서도 함덕주, 김강률의 활약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제구나 구위 면에서 가장 안정된 투수들이기 때문. 다만, 시리즈 막판으로 갈수록 몰려오는 부담감을 이겨내야 한다. 선발이 흔들린다면, 불펜에서 이를 메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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