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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린 감독은 지난해 5월 세르비아 지휘봉을 잡았고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행을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무슬린 감독은 세르비아 일간지 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불행히도 (세르비아 대표팀과) 결별하게 됐다. 우리는 러시아월드컵을 준비하는 방향에서 접점을 이루지 못했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세르비아 현지 언론들은 월드컵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음에도 지속적인 비난을 받아온 무슬린 감독의 지도력이 FSS의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선 기대주로 꼽히는 세르게이 밀란코비치-사비치(라치오)가 무슬린 감독과 말싸움을 벌인 뒤 대표팀을 무단이탈해 주전 구상에서 배제된 부분도 FSS가 무슬린 감독의 지도력에 물음표를 단 이유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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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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