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플뢰레 대표팀이 도쿄월드컵 단체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준(경기광주시청), 이광현(경기도펜싱협회), 하태규, 손영기(이상 대전도시공사)로 구성된 한국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12일 일본 도쿄에서 펼쳐진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미국ㅇ르 상대로 선전했지만 34대45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16강에서 홍콩을 44대32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한 남자 대표팀은 8강에서 '세계랭킹 2위' 프랑스를 상대로 45대35, 10점 차로 대승하며 4강에 올랐다. 4강에선 덴마크에 32대35로 밀리던 8피리어드, 하태규가 8-1, 허준이 5-1로 상대를 찔러내며 막판 역전 드라마를 썼다. 45대37로 결승에 올랐다. 독일 라이프치히 세계선수권에서 5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입증한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시즌 2번째 대회인 도쿄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의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중국 쑤저우에서는 여자에페 대표팀이 은메달 낭보를 전해왔다. 10~12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FIE 중국 쑤저우 여자에페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정효정(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서구청), 신아람, 최인정(이상 계룡시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폴?骸恙 21대31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6강에서 일본을 43대35로, 8강에서 우크라이나를 맞아 16대15로 꺾은 후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세계랭킹 2위' 에스토니아를 36대32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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