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등 미국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선수들이 뉴욕 지하철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현지시각) 뉴욕 닉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던 클리블랜드 선수들은 오전 연습으로 위해 숙소에서 경기가 열리는 매디슨스퀘어가든까지 지하철로 이동했다.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뉴욕의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인해 선수단 버스로 이동하는 것보다 지하철이 빠를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버스로 45분 걸릴 거리를 선수들은 지하철로 6분만에 이동했다.
NBA 공식 SNS는 선수들이 지하철로 이동하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짧은 이동시간으로 체력을 축적한 덕분인지 클리블랜드는 이날 뉴욕에 104대101로 승리했다. 제임스가 23득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결승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카일 코버가 21득점 5리바운드, 드웨인 웨이드는 15득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도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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