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454개 어린이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 안전 기준에 미달한 20개 업체의 23개 어린이 제품을 리콜했다고 밝혔다.
학용품 3개 제품은 중추신경장애를 유발하는 납과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어린이 학습능력을 저하할 우려가 있는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완구 5개 제품에서도 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카드뮴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고 1개 제품에서는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날카로운 끝이 확인됐다.
유·아동 섬유제품 9개 제품은 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과 접촉할 경우 피부염을 유발하는 수소이온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국표원은 리콜제품을 제품안전정보센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리콜제품 알리미에 공개하고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해 전국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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