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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이날 현대모비스에 이종현과 전준범이 대표팀 차출로 빠진 틈새를 잘 공략했다. 김영환은 26득점 8리바운드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한대다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선수 레이션 테리까지 잘 막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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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는 이날 14득점 8리바운드에 그쳤다. 팀은 간신히 승리했지만 윌리엄스의 성적은 이날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그나마 이날 성적이 지금까지의 경기에서는 꽤 좋은 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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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 성적이 영 신통치 않다. 13경기에 출전해 평균 13득점 7.2리바운드를 기록중이다. 지난해보다 득점은 무려 6점 넘게 낮아졌고 리바운드도 5리바운드 이상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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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현 kt 감독도 "외국인 선수들이 소극적이고 컨디션이 안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미팅을 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 운동할 때 열정이나 다음 게임 준비하는 자세는 좋은데 시합만 나가면 개인적인 욕심이 생기는지 플레이가 안되는지 안풀린다. 계속 얘기를 해봐야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맥키네스의 활약도 kt로서는 썩 만족스러운 편은 아니지만 윌리엄스의 부진에 비하면 준수한 수준이다. 윌리엄스의 이런 부진이 계속된다면 kt가 고민해야할 시점은 더 빨라질 수도 있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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