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어천와가 '더블더블'을 기록한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승리하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8대65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전반 인사이드에서의 몸싸움에서 밀리며 턴오버를 8개나 범하면서 어려운 경기 펼쳤다. 하지만 3쿼터가 시작되자 어천와와 아이샤 서덜랜드의 득점이 폭발하며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수비리바운드에 이은 속공 플레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갔다. 이날 어천와는 21득점 11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엘리사 토마스의 공백이 뼈아팠다. 전반까지는 케일라 알렉산더의 분투로 버텼지만 후반들어 알렉산더의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면서 승리를 헌납했다. 전반 16득점을 했던 알렉산더는 후반 5득점에 그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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