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병욱PD의 새로운 뮤즈들이 12월 4일부터 매 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이미 '순풍산부인과', '하이킥' 시리즈 등을 통해 신인 연기자들을 스타덤에 올려놓았던 김병욱 크리에이터가 이번 작품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는 박해미, 황우슬혜, 엄현경, 장도연 등의 배우들을 선택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김병욱 크리에이터는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라운드 인터뷰에서 "채널 특성상 장년 시청자가 많아서 신인보다는 얼굴이 익숙한 사람이 나오는 게 좋을 것 같았다."며, 새로운 뮤즈 조합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먼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특유의 똑 부러지는 이미지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박해미는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릴 정도로 입지가 단단하다. 그녀는 이번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발 마사지로 자수성가한 재미교포로 등장하며, 그 동안의 캐릭터와는 조금 다른 허당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박해미 배우가 김병욱 크리에이터와의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는 엇박자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병욱 크리에이터가 '느낌이 좋아서 캐스팅 했다'고 밝힌 배우 황우슬혜와 엄현경을 향한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황우슬혜는 드라마 '혼술남녀'를 통해 유쾌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영어강사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했다. 이번 작품에서 황우슬혜는 듬직한 맏딸이자 착한 며느리지만 때때로 흔들리는 위기의 주부 캐릭터를 맡아, 아버지와 시어머니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사돈살이의 중심에 선 그녀가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엄현경은 2005년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했다. 데뷔 13년 만에 시트콤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엄현경은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사상 최악의 취업 한파도 모자라 뜻밖의 시련으로 위기를 맞은 청춘의 모습을 연기한다. 무한 긍정과 충만한 자신감을 가진 둘째 딸 캐릭터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예능퀸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장도연도 맞춤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로 맹활약을 예고한다. 그 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뽐낸 장도연은 뛰어난 개그감과 존재감으로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 합류했다. 남편부양 4년차의 가장인 간호사를 맡은 장도연은 뼈그우먼이라는 별명에 맞게 권오중과의 찰떡 시트콤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병욱 크리에이터의 선구안으로 발탁된 배우들의 활약이 예고된 TV조선 일일극의 역습'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오는 12월 4일 밤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총 50부작인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하이킥 사단'으로 알려진 김정식 PD, 이영철 작가 등 제작진이 함께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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