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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고효준과 LG의 이병규, 두산 오현택은 모두 롯데 자이언츠의 부름을 받았고, LG 유원상이 NC, 한화 허도환이 SK, LG 손주인이 삼성, 넥센 금민철은 kt로 가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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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대부분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채 점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동안 팀을 위해 노력했고, 팬들의 사랑을 받은 선수들이라 꼭 그렇게 풀었어야 했냐는 팬들의 아쉬운 질타가 나오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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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목적인 바로 돈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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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인기가 많이 높아졌다고 해도 그것이 수익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예전보다 많이 벌기는 하지만 더 좋은 선수를 데려오느라 쓰는 돈이 워낙 많다보니 결국 적자 경영은 계속된다.
한 야구인은 "최근 신입 코치들이 늘어나는 것도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방법이다. 경력이 오래된 코치들은 억대가 넘기도 하지만 선수 은퇴하고 바로 코치가 되면 5000만원 정도면 되니 돈을 아낄 수 있다"면서 "베테랑 선수도 마찬가지다. 실력은 떨어지는데 팀에 오래 있다보니 연봉은 세다. 그 연봉 값을 못하기 때문에 깎아야 하지만 쉽지 않다. 나이가 많아 트레이드도 쉽지 않다. 어쩔 수 없이 2차드래프트나 방출로 다른 팀에서라도 뛰도록 기회를 줘야한다"라고 현실을 꼬집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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