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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KGC가 이겼지만, 트레이드의 내용을 놓고 보면 kt가 웃을 수 있었던 경기였다. 이날 경기 가장 빼어난 활약을 했던 선수는 kt 김기윤이었다. 15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포인트가드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센스있게 뿌려주는 패스와, 공격이 막힐 때마다 적극적인 돌파로 활로를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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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김기윤이 정통 포인트가드로, 김민욱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주면 어느정도 팀 정비가 가능할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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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KGC가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이재도도 능력을 인정받은 리그 최고 가드 중 1명이다. 김기윤과는 스타일이 다르다. 2대2 플레이가 능하고 수비에서도 저돌적이다. 긴장을 풀고 선수들과 호흡을 더 맞춘다면 좋은 활약이 기대가 된다. 특히, 2대2 플레이에 능한 데이비드 사이먼, 오세근과의 궁합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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