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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 스크럭스와는 함께 가기로 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에릭 테임즈 대체 요원으로 영입한 스크럭스는 올 시즌 115경기를 뛰면서 타율 3할-131안타-35홈런-111타점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빠진 경기도 있고, 후반기 슬럼프도 있었지만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하며 중심 타자의 역할을 해냈다. 팀에 잘 어울리는 활달한 성격과 적응력 그리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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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최근 스크럭스 측에 1차 제시안을 보냈다. 올 시즌 활약도를 감안한 연봉을 제시했지만, 아직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황이다. NC는 기다리고 있다. 사실 에이전트 입장에서는 선수에게 무조건 더 좋은 조건의 계약을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답변이 없다는 것은 1차 제시 조건이 썩 마음이 들지 않는다는 의미가 담겨있을 수 있다. NC는 조만간 한번 더 콜을 보낼 예정이다. 구단이 제시안을 두번째로 찔러 넣으면 상대도 응답을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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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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