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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외국인 선수 최초로 '20(27홈런)-20(32도루) 클럽'에 가입한 버나디나는 올시즌 득점 1위(118개)와 도루 2위(32개), 안타 5위(178개)에 올랐다. 이날 190표로 3위를 차지해 수상자로 결정됐지만 참석하지 못해 김태룡 KIA 코치가 대리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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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224표를 얻어 1위로 통산 다섯번째 황금장갑을 차지했다. 올해 20홈런 25도루를 달성한 손아섭은 193안타로 최다 안타 1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지만 지난 2년간 수상에 실패했던 손아섭은 "오랜만에 이자리에 올라왔는데 올라올 때마다 떨린다. 이렇게 큰 상을 받는데는 함께 땀흘리며 고생한 동료들과 조원우 감독님, 코치님들의 도움이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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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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