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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호동은 절친이라는 엄정화와 정재형에게 "둘이 사실상 연인이라고 하더라"며 놀려댔다. 엄정화는 "이럴거면 결혼하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취미도 서핑으로 같다는 것. 하지만 정재형은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강호동은 "엄정화인데 말도 안된다"고 답했지만, 엄정화도 "우린 처음 만난 날부터, 최할리씨랑 부산에서, 다 같이 술마시기 시작해서 절친이 됐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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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엄정화는 두번째 집에서 환영을 받았다. 엄정화와 강호동은 열광했다. 아들은 강도사, 아버지는 목사로 일하는 목회자 집안이었다. 특히 아들은 최근 몇년간 간 이식을 받아 쉬고 있다고 밝혀 강호동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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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치볶음밥부터 LA갈비, 달걀 프라이가 곁들여진 푸짐한 저녁상이 마련됐다. 강호동은 '강식당'을 떠올리며실력발휘에 나섰지만, 보기좋게 실패해 엄정화를 좌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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