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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는 작년 상반기 최고 화제작 '태양의 후예'(KBS2)에서 '유시진·강모연' 역으로 특급 케미를 보여주었다. 이후 '송송커플'이란 애칭으로 불렸고 연말 한국갤럽의 '2016년을 빛낸 탤런트' 2, 3위를 차지했다. 둘 다 올해 출연작은 없지만 7월 깜짝 결혼 발표, 10월 말 백년가약을 맺기까지의 과정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로맨스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화제가 됐다. 송중기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KBS2)에 출연한 2012년에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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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는 박보검(8.3%)으로, 올해 신작 없이도 작년 1위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재작년인 2015년 11월부터 방송된 '응답하라 1988'(tvN)의 천재 바둑 기사 '택' 역할로 크게 사랑 받았고, 작년 하반기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KBS2)에서 매력적인 왕세자 '이영'으로 분해 일명 '박보검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올해는 드라마보다는 CF 등을 통해 꾸준히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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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지성(2.8%), 박서준(2.6%), 장나라(2.5%), 박시후(2.2%), 손호준(2.0%), 서현진, 신혜선(이상 1.9%), 최불암, 라미란(이상 1.8%) 등이 20위권에 들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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