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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진영은 "아내 되게 착하다. 엄마랑 닮았다"며 "아내가 옆에 있음으로써, 내가 뭘 해도 비빌 구석이 있다는 그런 안정감이 있는 것 같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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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재즈힙합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앨범을 발표한 그의 아버지는 1세대 재즈 피아니스트 故 허병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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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기획사를 설립했던 사업에 실패하면서 파산이라는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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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은 "아내가 내 악기만 나중에 사줬다. 압류가 붙은 상황에서 경매가 붙었을 때 돈을 구해서 악기만은 지켜줬다. 그래서 악기는 안 빼앗겼다.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 한심하다"고 털어놨다.
현진영은 "며칠 전 눈이 왔다. 눈이 오는 날 엄마가 갔잖아. 첫 눈 오는 날이 제일 보고 싶어"라며 어머니 산소를 찾아 눈물을 흘렸다.
부부는 현재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진영은 "국도에서 옥수수를 팔 각오도 돼 있다"고 말했고, 아내는 "그런 마음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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