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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를 통해 탄탄한 각본,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인 이경미 감독은 이번 단편영화를 통해 그녀만의 세계관을 선보였다. 이경미 감독은 "'아랫집'은 미세먼지를 소재로 한 영화로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담배연기 때문에 고통받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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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감독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스크립터로 배우 이영애와의 인연을 갖게 됐다고. 이경미 감독은 "배우 이영애는 시나리오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음에도 불평하지 않고 감독을 믿고 끝까지 함께 해줬다"면서 "또한 출연료도 전액 기부하고, 모든 스태프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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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말미 단편영화 '아랫집'의 완성본이 공개됐다. 이경미 감독 특유의 독특한 플롯과 괴상한 분위기, 그리고 이영애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시선을 모았다. 그녀는 평소 보여준 우아한 모습과는 상반된, 자기만의 세계에 갇힌 기괴한 여인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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