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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빵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프랑스 친구들은 아침으로 한국의 프랜차이즈 빵집을 찾았다. 프랑스와 다른 스타일의 각양각색 한국빵과 커피를 신중하게 고르며 소박한 프랑스식 아침식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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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 이상으로 무언가 할 수가 없다"며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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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오가며 세 친구들은 한국어 대화를 시도했다. 자신감이 붙은 친구들은 대화를 시도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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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르빈은 한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놀이동산'을 꼽았다. 신나는 두 남자와 달리 겁이 많은 마르탱은 두려운 표정이 역력했다. 설상가상 롤러코스터의 맨 앞자리에 앉게 된 그는 준비운동을 하며 긴장감을 풀었지만 계속해서 비명을 질렀고 패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무서운 놀이기구를 연이어 탄 마르탱은 소리를 지를 힘도 없이 기운이 빠졌다.
점심도 거르고 열심히 여행한 프랑스 3인방은 저녁메뉴로 '치맥(치킨+맥주)'를 선택했다. 이번에도 마르탱은 주문을 하기 위해 회화책을 보며 또 한 번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치킨집에서 1인당 2개의 포크를 받은 프랑스 친구들은 각각의 스타일로 포크를 사용해 재미를 안겼다. 하루의 고단함을 달랠 치킨과 맥주를 마시며 "지금까지 가본 곳 중 최고다"라고 칭찬했다.
엄격한 프랑스 식사 예절을 따라 포크로 먹던 친구들은 손으로 치킨을 뜯었다. "포크를 두고 손으로 먹으니까 좋다", "이게 훨씬 편해"라고 말하며 한국 '치맥'문화에 적응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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