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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장은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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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숙은 "어느 순간 한국에서 외면당한 느낌이 들어서 일본 진출을 꾀하게 됐다"며 "일본에 가서 바닥부터 시작하고 있는데 내가 도망자처럼 짐 싸가지고 야반도주한 사람처럼 이야기가 돈다는 것이다. 특히 야쿠자와 연결이 되어 있다는 루머가 있어 황당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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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진출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일본어. 지금도 그때 공부한 단어장을 갖고 있는 장은숙은 "지금은 머리에 안들어올 것 같다"고 웃었다. 그녀는 "당시 고생하던 제 얼굴을 보던 엄마가 막노동하는 사람 같은 얼굴이 됐다고 하셨다. 엄마는 잘 잘 아니까"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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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나이 벌써 60세. 여전히 동안 외모과 섹시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장은숙은 "술을 아무리 먹더라도 늘 몸을 깨끗하게 씻는다. 다음날 비몽사몽해도 스트레칭 운동을 꼭 하는 것"을 동안의 비결로 꼽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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