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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전 감독은 가을야구 전제조건으로 '15승을 거둘 수 있는 외국인 투수 2명'을 자주 언급했다. 이상군 전 감독대행 역시 지난 7월 오간도와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동시에 빠지자 "답이 나오지 않는다"며 힘겨워했다. 한용덕 감독도 마찬가지다. 외국인 투수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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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가을야구를 경험한 5팀중 외국인 에이스가 없는 팀은 없었다. 외국인 투수의 활약은 선발로테이션에 숨통을 틔우고 불펜진을 쉬게 만든다. 반대로 외국인 투수가 부진하면 투수난이 심화된 리그 상황에서 난감해진다. 롱릴리프 요원을 선발로 당겨쓰다며보면 불펜이 먼저 망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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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은 파이어볼러, 훨리는 까다로운 좌완 스타일이다. 2018년 한화는 구단 사상 4번째, 5번째 외국인 선발 10승투수를 품을 수 있을까.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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