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7년 마지막 스크린이 쌍끌이 흥행으로 뜨겁게 달궈졌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액션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1', 김용화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은 지난 30일 90만699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신과함게1'의 누적 관객수는 751만4419명으로 집계됐다.
'신과함께1'에 이어 흥행 2위를 달군 주인공은 휴먼 영화 '1987'(장준환 감독, 우정필름 제작). '1987'은 같은 날 48만6068명을 동원해 흥행 2위에 랭크됐다. '1987'의 누적 관객수는 138만1343명.
2017년 마지막 스크린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는 '신과함께1'과 '1987'. 먼저 지난 20일 개봉한 '신과함께1'은 개봉 54시간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돌파, 4일 만에 200만 돌파, 5일 만에 300만 돌파, 6일 만에 400만 돌파, 7일 만에 500만 돌파, 9일 만에 600만 돌파에 이어 11일 만인 지난 30일 700만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신과함께1'은 개봉 2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흥행세를 과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해 눈길을 끈다.
'신과함께1'과 팽팽한 접전을 펼친 '1987'은 먼저 개봉한 '신과함께1' 보다 느리지만 극장가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7일 개봉한 '1987'은 주말 첫날이자 개봉 4일 차였던 지난 30일 값진 100만 관객 돌파 성적을 얻었다. 특히 '1987'은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중. 내년 스크린에서는 '신과함께1'을 꺾고 역주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밖에 '강철비'(양우석 감독)는 9만9572명(누적 389만3096명)으로 3위에 '위대한 쇼맨'(마이클 그레이시 감독)은 5만188명(누적 75만7532명)으로 4위에 머물렀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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