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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는 네 배우들의 데뷔와 슬럼프 등 솔직한 입담이 폭발했다. '원조 첫사랑'으로 소개된 정소영은 알고보니 드라마 '야인시대' 김두한의 첫사랑 역으로 많은 인기를 받았던 것. "요즘 '국민 첫사랑'은 수지씨다"라며 "나는 40대 첫사랑으로 어필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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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은 "배우가 꿈은 아니었다"라며 운이 따른 배우 데뷔기를 이야기했다. 리포터 출신인 정소영은 "학교에 KBS 취재 온 카메라에 우연히 잡혀서 리포터를 하게 됐다. 준비되지 않아 매주 실수했지만 저를 자르시지 않았다"라며 "리포터를 탈출 하기 위해 MBC 배우 공채에 나갔다"고 설명했다. "2천 명 지원에서 일본어 특기를 당돌하게 했고 합격과 동시에 드라마에 캐스팅이 됐다"라며 "당시 감독님이 '다듬지 않은 망아지 같은 느낌이 좋았다'라고 뽑은 이유를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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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의 슬럼프는 '군대'에서다. "군입대는 내가 쉬고 싶어서 갖는 휴식 기간이 아니다. 20대가 8년 짜리 같았다"라며 특히 동갑내기 친구인 박서준, 윤현민이 "TV에 너무 잘 보이더라"며 솔직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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